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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넘보는 AI…SBS D 포럼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방법' 다룬다

<앵커>

SBS의 지식 나눔 프로젝트인 'SBS D 포럼'이 오늘(2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막을 올립니다. 인공 지능의 미래를 전망하는 세계 석학들의 강연부터 대통령 특별 대담까지 내용이 풍성합니다.

임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SBS D 포럼 주제는 'AI 시대, 다시 쓰는 경제 패러다임'입니다.

나날이 진보하는 인공지능, AI 기술이 사회와 경제 질서를 어떻게 바꾸고, 우린 무엇을 대비해야 할지 모색해 보는 자리입니다.

기조 연사로 나설 엔비디아의 AI 연구 책임자 아니마 아난드쿠마르는 AI가 사람과 대화하고 창작하는 수준을 넘어 새로운 산업 지도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니마 아난드쿠마르/엔비디아 AI 연구책임자 : 새로운 기술을 창출하고 기후변화를 완화하는 방법, 또 지속가능성을 특별히 고려하는 수많은 산업들에게 기회가 열려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AI 기술 패권을 쟁취하려는 국가와 기업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김성훈/업스테이지 CEO : 이제 모든 회사가 AI 회사가 되겠다고 모이는 거고, 그래서 지금 전 세계의 모든 브레인들이 AI로 모이는 게 아닐까….]

AI가 야기할 일자리 문제를 풀 사회적 논의도 필요합니다.

[가이 스탠딩/영국 런던대 소아스칼리지 연구교수 : AI가 바꿀 사회 변화 결과로, (대량실직뿐 아니라) 우리들의 소득 분배 양상이 크게 바뀔 거라는 점입니다.]

오늘 포럼에선 노동경제학자 가이 스탠딩과 미래학자 마틴 포드, 삼성전자 강문수 부사장, 배경훈 LG AI 연구원장 등이 연사로 나섭니다.

또 SBS 창사 33주년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과의 특별 대담도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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