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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쇼] 오신환 "이준석 껴안는 방법? 당 변화로 마음 녹여야"

- 보궐 이후 당 느리게 반응…일단 시끄러워져야
- 혁신위 태생적 한계…무거운 책임감으로 출발
- '메가서울' 논의, 하루이틀 전에 나온 것 아냐
- 서울시 부시장 시절 김포시장과도 일부 논의했다
- 여의도에 서울항 준비…서울, 해양도시 토대 마련
- 尹 시정연설, 野에 악수 청하고 협치 모습 보였다
- 김용민 "그만두시라"? 무례해…국민들이 판단할 것
- 통합 위한 대사면…당 변화로 이준석 마음 녹여야
- 공천룰은 총선기획단에서 짜야, 혁신위는 큰 틀만
- 영남 중진 수도권 차출? 희생 전제로 혁신 이뤄져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3년 11월 1일 (수)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오신환 국민의힘 혁신위원


▷김태현 : 뉴스 속 깊숙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이너뷰 시간입니다. 혁신위원 12명 체제로 출발한 인요한 혁신위. 오늘로 활동 일주일째를 맞는데요. 오신환 국민의힘 혁신위원 전화로 연결됐습니다. 위원님, 안녕하세요.

▶오신환 : 안녕하세요. 오신환입니다.

▷김태현 : 위원님, 일주일 됐습니다. 지금까지 혁신위 활동에 대한 평가부터 부탁드릴게요. 어떻게 보시나요?

▶오신환 : 혁신위가 과연 제대로 된 혁신을 할 수 있을 것이냐라는 의구심들을 많이 갖고 출발했습니다. 저도 굉장히 무거운 마음으로 시작을 했고요. 다만 지난 강서 보궐선거 이후에 당이 너무 느리게 반응했다는 그런 부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 당이 더 변화하고 뜨겁게 국민들과 반응하기 위해서는 당이 일단 좀 시끄러워져야 될 필요도 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큰 이슈 어젠다를 통해서 새로운 문제제기의 출발점, 신호탄을 띄운 것으로는 굉장히 나름 의미가 있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혁신위원 제안받으셨을 때 걱정되거나 주저되거나 그런 부분은 없으셨어요? 이게 독이 든 성배라는 표현도 있어서요.

▶오신환 : 있었지요. 저도 방송에서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여야 정당이 혁신위를 통해서 제대로 된 성과물을 도출해 낸 적이 거의 없습니다.

▷김태현 : 그렇지요.

▶오신환 : 왜냐하면 혁신위가 갖고 있는 태생적 한계가 있거든요. 이게 전권을 부여받아서 비대위처럼 어떤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그런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당이 변화해야 된다는 이 절박한 마음속에서 당원들과 또 국민들의 어떤 여론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통해서 당이 변화하게끔, 실천하게끔 만드는 게 매우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고심 속에서 저희도 출발했고, 저 또한 그런 마음에서 지금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가장 최근에 뜨거운 정책현안 하나만 질문을 드려볼게요. 오신환 혁신위원도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이시잖아요. 이게 보니까 수도권 위기론에 대응하는 카드로 메가서울 카드를 국민의힘에서 들고 나왔습니다.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야당에서는 뜬금없다는 반응이 있는 것 같고, 대놓고 예스 노에 대해서 명확히 답은 못하지만요. 어떻게 보세요? 이게 내년 총선에서 효과가 좀 있을 것으로 보세요?

▶오신환 : 수도권 대도시론이나 메가시티 서울 관련된 논의는 사실 하루 이틀 전에 나왔던 얘기가 아니고요.

▷김태현 : 그렇기는 하지요.

▶오신환 : 상당히 오래전부터 논의가 됐던 부분들인데요. 특히 행정권 하고 생활권이 불일치함으로 인해서 서울 주변에 있는 도시에서의 주민들의 불편이 사실 이루 말할 수 없거든요. 특히 교통과 관련해서 출퇴근시간에 가장 상징적으로 보였던 게 지난 김포의 골드노선 아니겠습니까? 김포에서는 사실상 제가 서울시 부시장을 할 때부터 김포시장과 그런 논의가 일부 있었고요. 구체적인 논의를 하지는 않았지만. 그리고 그 지역의 홍철호 전 의원의 경우는 현역 의원일 때부터 사실상 그런 의견들이 있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것이 야당이 주장하는 대로 총선을 대비한 것이 아니냐, 좀 뜬금없다 이런 반응은 저는 불필요한 논쟁이라고 생각하고요. 실제 행정권과 생활권을 일치시키는 그런 노력들 저는 분명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필요한 작업이기 때문에 행정구역 같은 것을 개편해야 된다 이런 취지이신 건데요. 어쨌든 이게 총선 전에 나온 것이기 때문에 이 이슈를 주도하는 여당 입장에서는 내년 총선에 유리한지 불리한지를 생각 안 할 수가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걸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간에.

▶오신환 : 네.

▷김태현 : 서울 출마 예정자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세요? 예를 들어서 김포라든지 서울 주변의 편입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도시 주민들은 찬성할 것 같기도 한데요.

▶오신환 : 일단은 해당 도시의 주민들이 절차도 그렇고 주민투표를 통해서 주민들의 의사를 묻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고요. 특히 김포의 경우에는 저희 서울의 입장에서도, 제가 정무부시장을 하면서 서울이 꿈꾸는 여러 가지 정책적인 부분들 속에서도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그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조건을 김포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오세훈 시장께서 추진하고 있는 그레이트 한강 사업과 관련해서도 지금 여의도에 서울항이 준비되고 있지 않습니까?

▷김태현 : 그렇지요.

▶오신환 : 서울이 김포를 편입하게 된다면 해양도시의 글로벌도시로 외부로 뻗쳐나갈 수 있는 그런 토대와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나름의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 저는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오신환 위원은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이지만 개인적으로 이거 찬성한다는 입장으로 이해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신환 : 네.

▷김태현 : 왜냐하면 몇몇 여당의 당협위원장들은 반대한다는 보도가 있어서 제가 질문드려봤고요. 어제 국회 대통령 시정연설 보셨지요?

▶오신환 : 네, 봤습니다.

▷김태현 : 어떻게 보셨습니까? 대통령의 작년 시정연설과는 좀 많이 달라졌다는 언론의 평가가 있던데요.

▶오신환 : 저는 완전히 180도 변화된 모습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특히 작년에는 일단 야당이 보이콧하는 그런 시정연설로 그동안 국회에서 관례적으로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들이 서로 대통령과 환담을 나누고 그다음에 시정연설이 이루어졌던 것에 비해서, 그때는 이재명 대표가 참석조차 안 했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어쨌든 야당도 그런 관례들을 지켜줬고, 또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과거와 다른 야당과 협치 하고자 하는 그런 의지, 또 국회에 정부의 정책들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입법적인 도움도 바라는 그런 여러 가지 말씀들이 있었거든요. 정책 또한 굉장히 민생 중심의, 지난 강서 보궐 이후에 이제 이념 논쟁은 안 하고 더 이상 불필요한 논쟁보다는 민생으로 가겠다고 하는 그런 포커스에 맞춰서 서민경제, 그리고 민생을 챙기는 그런 정책에 대한 시정연설이었다 저는 이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에 여러 언론에서 대통령이 변해야 된다, 정책방향보다는 정책을 집행하는 태도라든지 자세, 모습 이런 것들이 좀 변해야 된다라는 주문이 있었잖아요. 어제 시정연설 보시면 그러한 주문에 대해서 대통령이 반응을 했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의원님 보시기에는요.

▶오신환 : 그걸 지금까지 언론도 그렇고 국민들이 요구해 왔던 건데요. 저는 어제 모습에서 그런 모습이 국민들께 보였다 그렇게 판단합니다. 야당의 대표를 먼저 언급한 부분들, 그리고 야당 의원들을 직접 시정연설 이후에도 거꾸로 거슬러서 국회 본회의장을 들어가서 악수를 청하고 협조를 구하는 모습은 굉장히 이례적이고 처음 봤던 장면이거든요. 그런 것들이 앞으로 협치를 필요로 하고 국회에 도움을 요청한다라는, 그런 여태껏 주장해 왔던 말들을 실천한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변했을까 안 변했을까라는 것을 통해서 자꾸 폄훼하는 것은 옳지 않다. 앞으로도 물론 지켜볼 필요가 있겠지만 저는 충분히 강서 보궐로 인해서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대로 국민이 다 무조건 옳다라는 관점에서 지금 행보를 하고 있다 이렇게 판단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어제 국회 대통령 시정연설을 대하는 야당과 야당 의원들의 태도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계신가요?

▶오신환 : 좀 아쉬움이 있는데요. 야당으로서는 늘 지금껏 변화해야 된다라고 주문을 해 왔던 입장이니까 약간의 의구심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자꾸 다른 시각으로 볼 것이 아니라 대통령의 지금 여러 가지 행보나 태도 속에서 이제는 뭔가 변화했구나. 그리고 이제는 민생을 챙기겠다는 그 말속에 정책들도 담겨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야당도 적극 협조해 주면서 이제는 여야가 정쟁과 대립을 뛰어넘어서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또 민생을 챙기는 그런 국회의 모습이 됐으면 좋겠다는 게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의 바람입니다.

▷김태현 : 그런데 위원님, 어제 화면으로 다 보셨겠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 의원들하고 악수를 하는데 몇몇 의원들은 일어나서 악수를 하기도 했지만 몇몇 의원들은 언론 표현에 따르면 노룩 악수를 하기도 했습니다.

▶오신환 : 네.

▷김태현 : 그런데 김용민 민주당 의원이 본인의 페이스북 글에 "내가 대통령과 악수하고 나서 그만두세요라고 말했다." 이렇게 썼거든요. 이 김용민 의원의 글은 어떻게 봐야 될까요?

▶오신환 : 무례한 행동이지요. 사실 국회 본회의장은 민의의 전당 아닙니까. 여야의 본인들의 주장을 이렇게 서로 치열하게 할 수는 있으나 대통령께서 내년 예산안에 대해서 설명하고 그리고 그것에 대한 협조를 구하는 그런 자리에서, 또 대통령이 먼저 손을 내밀고 일부러, 보통은 시정연설 이후에 중앙통로를 통해서 이석하는 것이 대부분의 모습인데 거꾸로 거슬러서 야당 의원석을 찾아서 손을 내밀고 도와달라는 그런 제스처를 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것을 일부러 외면하고 거부하는 모습들은, 더군다나 더 나아가서 그런 식의 비아냥의 모습들은 저는 국민들이 그 부분을 정확하게 판단할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김태현 : 그런데 어제 화면 보면 대통령이 이걸 들은 것 같지는 않던데, 그러고 기사 보니까 주변 사람들도 못 들었다 그러던데 이걸 굳이 페이스북에 공개한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오신환 : 김용민 의원의 스타일이지요, 우리가 늘 봐왔던 대로. 본인의 지지층에 호소하는, 그래서 자기는 할 도리 다 했다 이런 표현이 아닌가 싶은데요. 저는 그런 정치가 이제 국민들한테 존중받는 그런 시대는 이미 지났다. 그렇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대안을 찾는 그런 정치로 나아가는 것이 저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위원님, 혁신위 얘기해 보지요. 혁신위 1호 안건이 홍준표 대구시장하고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사면 이 부분인 건데 당사자들이 지금 거세게 반발하고 있거든요. 징계 자체가 잘못됐는데 웬 사면이냐 이런 취지인 것 같습니다. 두 사람의 반발을 보면요.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오신환 : 일부 그런 반응이 나올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은 했습니다.

▷김태현 : 애초에 이거 안건으로 올릴 때요?

▶오신환 : 네. 왜냐하면 징계가 부당하다고 생각하시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요. 사실 당내에서의 의사결정은 정치적 행위잖아요. 윤리위원회에서 그것이 사법적인, 법적인 절차를 통해서 한 것도 아니고 일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절차나 행동들도 있었다고 저는 판단해요, 개인적으로. 그렇지만 어쨌든 저희 혁신위가 통합의 큰 틀에서 여야가 진영에 갇혀서 늘 정쟁과 싸움을 하는 것이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려 왔던 것이잖아요. 그런데 국민 통합을 이루겠다고 하는 정당이 당내의 통합도 이루지 못하면서 어떻게 국민 통합을 외치겠습니까. 그래서 이제는 사면을 통해서 대통합으로 가는 그것이 변화의 첫걸음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했고요. 그런 측면에서 대사면을 얘기한 것이고, 그것을 어떤 범위에서 어떤 절차로 어떻게 할 것인지는 지도부의 몫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위원님, 위원님이 고민하고 뭐 때문에 이걸 하셨는지는 제가 이해는 하겠는데 문제는 당사자인 이준석 전 대표 같은 경우에 반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통합을 하려면 결국 이준석 전 대표를 어떤 형태로든지 껴안아야 될 텐데 방법이 있을까요? 왜냐하면 제가 이준석 전 대표 인터뷰할 때 "인요한 혁신위원장 만날 겁니까?" 물어봤더니 "만날 필요도 없다." 이렇게 얘기를 해서요. 제가 알기로는 오신환 혁신위원은 개인적으로 이준석 전 대표하고 친분이 아주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아이디어나 그런 것들을 가지고 계신가요?

▶오신환 : 이준석 전 대표가 주장하는 그런 변화의 모습들을 당이 회복하는 것이 저는 이준석 전 대표의 마음을 녹이는 일이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그리고 또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더 소통하고 이준석 전 대표의 만남을 인요한 위원장께서도 계속 노력 중에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노력들을 통해서 그동안 다소 비민주적인 당의 모습 그런 것들을 치유해 나가는 과정들이 필요할 것 같고요. 대사면이라고 하는 것은 아시다시피 법률적 용어잖아요. 그런데 저희가 윤리위원회 당규 규정에 보면 당대표가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서 징계취소 및 징계중지를 할 수 있다 이런 조항이 있거든요. 저희는 그것을 전제로 해서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그 표현을 쓴 것인데, 이준석 전 대표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다소 불쾌한 측면이 있었다 이렇게 보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위원님, 곧 국민의힘에서 총선기획단 뜨고 인재영입위원회 뜬다고 하는데 그러면 그 총선 관련된 것, 예를 들어 공천에 관련된 그것은 혁신위에서 논의를 안 하는 겁니까? 총선기획단으로 넘기는 거예요?

▶오신환 : 아니, 그렇지는 않고요. 저희 혁신위가 어떤 어젠다를 제안하거나 그러지는 않고 다 다룰 수는 있는데요. 이 총선과 관련해서 굉장히 실무적이고 공천룰이나 이런 것들은 사실 총선기획단에서 짜는 게 맞지요. 저희는 공천이 어느 방향으로 가야 되는지, 그리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공정성과 투명성을 어떻게 확보할 수 있는지 이런 부분들에서 큰 틀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고 보고요. 실질적인 공천의 룰 세팅이나 아니면 새로운 인재들을 영입하는 것은 인재영입위에서 하는 것이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질문을 드릴게요. 수도권 중진 차출론과 관련해서 반대하는 쪽에서는 수도권에 중진을 차출해도 수도권에서 경쟁력 없을 수도 있다 이런 얘기도 일부 나오는 것 같던데 오신환 위원장은 수도권 당협위원장이시잖아요. 의원도 지내셨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오신환 : 저는 그 논리도 맞다고 생각해요. 서울 수도권이 험지라고 하는데 영남의 중진 의원들이 온다고 해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또 수도권에 있는 유권자들에게 그것을 소구 되는 그런 측면도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희가 말씀드리는 것은 혁신의 과정은 기득권을 내려놓는, 그리고 희생을 전제로 해서 혁신이 이루어지는 것이지 그냥 모든 것을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다 가지고 있으면서 어떻게 혁신이 일어납니까. 우리 당에서 영남이 차지하고 있는 상징성이나 이런 어떤 다선 의원들이 갖고 있는 기득권 이런 것들은 늘 총선 전에 당에서 표출이 돼왔던 것이고요. 그런 대원칙 속에서 인요한 위원장께서 말씀하신 것이고, 희생에 따른 대혁신으로 가야 되는 방향 이 부분을 말씀드린 것이라고 이렇게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오신환 국민의힘 혁신위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신환 : 고맙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김태현의 정치쇼 (시간 수정/오전 7시~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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