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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컴백 3일 만에 컨디션 난조…음악방송 출연無 → 라디오 일정 소화

제시 Gum
1년 만에 신곡을 발매한 가수 제시가 컨디션 난조로 음악 방송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앞서 제시는 지난 25일 새 소속사 모어비전과 함께 새 싱글앨범 'Gum'(껌)을 발매했으나 컴백 3일 만에 음악방송 일정을 돌연 취소했습니다.

제시 Gum

당시 소속사 모어비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연 예정이었던 KBS 2TV '뮤직뱅크'은 아티스트의 급격한 컨디션 난조로 인하여 출연하지 않게 됐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생방송 참여 신청을 해주신 분들께 양해를 구합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빠른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제시는 발매 첫 주에 진행되는 음악방송인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까지 출연하지 않으면서 팬들의 걱정을 샀습니다.

이에 소속사 모어비전 측은 "라디오 출연은 변동 없다"고 전했고, 다행히 제시는 오늘(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해 밝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제시 최파타

라디오에서 완벽주의 성격임을 밝힌 제시는 "6년 동안 모든 뮤직비디오를 제가 직접 편집했다. 과거에는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었고, 지금은 맡길 수 있음에도 직접 3일간 편집했다"라며 신곡에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오래 걸렸다. 사람들이 저를 사랑 안 해주고, 도와주지도 않아서 스스로 배워야 했다. 제 것을 누가 건드리면 조금 민감한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제시 인스타그램,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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