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끝자락에서 예년보다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분간 이번 주까지는 평년보다 날이 포근하겠는데요.
내일(31일)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12도, 낮 기온 21도로 예년 수준을 5도가량 크게 웃돌겠고 남부 내륙은 일교차도 극심하겠습니다.
또 내일 오전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수도권과 충청 지역은 오전에 대기가 정체되면서 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오르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12도로 오늘보다 조금 더 높겠고 낮 기온은 서울 21도, 부산이 23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또 당분간은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서 남부와 제주 해안가에서는 만조 시 저지대 침수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 중반에는 비 소식이 잦은데요.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중부 지방에, 주말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동영상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