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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 월드컵 2차 대회 1,500m 우승

쇼트트랙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 월드컵 2차 대회 1,500m 우승
▲ 김길리(가운데)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가 월드컵 2개 대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김길리는 29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34초588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1차 대회 여자 1,000m 우승자인 김길리는 이번 대회에서도 금빛 질주를 이어가며 월드컵 랭킹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남자 1,500m 1차 레이스에서는 황대헌이 은메달, 김건우가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황대헌, 박지원(서울시청), 김길리, 심석희(서울시청)가 나선 혼성 계주에서는 중국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페널티를 받아 입상에 실패했습니다.

한국에서 귀화한 중국 대표팀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은 혼성 계주 마지막 주자로 나서 중국의 우승을 이끌었고 500m에서는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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