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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7분기 연속 합산 영업이익 1조 돌파 전망

통신 3사, 7분기 연속 합산 영업이익 1조 돌파 전망
통신 3사의 합산 영업이익이 일곱 분기 연속으로 1조 원을 넘어서지만, 작년보다는 소폭 감소한다는 시장 전망이 나왔습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증권사들의 3분기 통신 3사의 연결기준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은 작년 3분기 대비 6.2% 감소한 1조 1천27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회사별로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가 각각 4천755억 원, 3천787억 원, 2천736억 원으로 예상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SK텔레콤은 영업이익이 2.13% 늘지만, KT와 LG유플러스는 16.38%, 4.03%씩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3분기 매출 평균 전망치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각각 4조 4천291억 원, 6조 6천794억 원, 3조 6천73억 원으로 총 14조 7천158억 원이었습니다.

증권가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와 로밍 부문의 실적 호조로 이동통신 사업 수익이 견조하게 성장했다고 분석했습니다.

2분기 일회성으로 집행됐던 알뜰폰(MVNO) 마케팅 집행 비용이 줄어든 점도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고 5세대 이동통신(5G) 중간 요금제는 전반적 실적 증가에 힘입어 상쇄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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