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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 초미세먼지 '나쁨'…곳곳 요란한 비

여전히 안개가 남아 있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지금은 중부지방의 시야가 더욱더 뿌옇게 느껴지는데요.

여기에 수도권에는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까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먼지와 안개는 차츰 해소되기는 하겠지만 오늘(26일)도 낮 동안은 시야가 뿌옇게 느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차츰 중서부와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비 예보도 들어 있습니다.

오늘 하루 중북부에 5~40mm, 충청과 전북에는 5에서 20mm의 비가 내릴 텐데요.

한때 천둥, 번개를 동반하며 요란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지금은 하늘에 구름만 조금 지나면 맑습니다만 안개가 끼어 있어 시야가 뿌옇고요, 차츰 중부와 호남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반면 영남지방은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1도, 강릉과 전주, 광주 23도, 대구는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동해안 지방에 비가 차츰 내리겠고요, 그 밖에는 당분간 대체로 맑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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