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인천 입항 크루즈선 39척…올해의 3배" 크루즈 활성화 대책 추진

중국의 자국민에 대한 한국행 단체관광 규제가 완전 해제됨에 따라 인천광역시가 크루즈선 입항 확대에 따른 인천 관광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오늘(26일) 언론 브리핑에서 내년 입항하는 크루즈선이 올해보다 3배가량 급증한 39척이 인천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현모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더 많은 크루즈선 유치와 숙박 등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해외 선사와 여행사 초청 팸투어, 인천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크루즈 승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송도 대형 쇼핑몰과 센트럴파크, 신포시장, 월미도 등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