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낮으로 기온이 널뛰기를 하는 요즘입니다.
오늘(25일)도 일교차가 큰 폭으로 벌어질 텐데요.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10도 안팎에서 출발했지만 한낮에는 서울과 안동이 22도, 전주가 23도까지 오르며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크게 나는 기온 차이만 감안하신다면 야외 활동하기 낮 동안 수월하겠습니다.
현재 하늘은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만 아직도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옅은 안개가 남아 있어서 시야가 뿌옇게 느껴지는 곳이 있습니다.
그래도 오늘 별다른 비 예보는 따로 없겠는데요. 중북부 지역에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한편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는 다소 건조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2도, 강릉 24도, 전주와 광주 23도, 제주도는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예년 수준의 무난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내일은 중서부와 호남지방에 비가 산발적으로 지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