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브라질 범죄단체, 조직원 사망 보복으로 도심서 연쇄 방화 테러

브라질 범죄단체, 조직원 사망 보복으로 도심서 연쇄 방화 테러
▲ 리우데자네이루 범죄조직의 경찰에 대한 보복으로 불에 탄 버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시에서 경찰에 대한 범죄 조직의 보복으로 버스 35대와 기차 1대가 불에 타며 도시 전체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시 인구의 41%인 약 260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시의 서부 지역에서 현지시간 23일 오후 6시 이후 연속적으로 일반 버스 30대와 간선급행버스 5대, 기차 1대가 잇따라 불에 탔습니다.

이로 인해 인근 지역의 여러 도로도 폐쇄됐습니다.

경찰은 이번 연쇄 방화를 리우데자네이루 최대의 범죄 조직인 트레스 퐁치스 파벨라(브라질의 슬럼) 민병대 우두머리의 조카가 사망한 것에 대한 보복 테러로 규정했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