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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환호, U-17 월드컵 최종 엔트리 21인 확정

변성환호, U-17 월드컵 최종 엔트리 21인 확정
▲ AFC U-17 아시안컵 당시 U-17 대표팀

대한축구협회가 다음 달 10일부터 12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23 FIFA 17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하는 U-17 대표팀 21인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U-18 팀 소속인 주장 김명준을 비롯해 강민우, 임현섭, 윤도영 등 지난 6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 출전한 16명이 포함됐습니다.

아시안컵에 나서지 못했으나 이후 국내, 인도네시아, 스페인 전지훈련 중 변성환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성호, 우규정, 백가온, 이경준, 한석진도 발탁됐습니다.

21명 중 20명이 2006년생이고 한석진이 유일한 2007년생 선수입니다.

변 감독은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하는 선수가 있어 아쉽지만, 월드컵 무대에서도 한마음으로 어느 팀을 만나더라도 주도적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능동적 축구를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30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소집해 다음 달 5일까지 훈련을 진행한 후 6일 결전지 인도네시아로 출국합니다.

변성환호는 프랑스, 미국, 부르키나파소와 함께 조별리그 E조에서 경쟁합니다.

다음 달 12일 미국전을 시작으로 15일 프랑스, 18일 부르키나파소와 차례로 맞붙습니다.

24개 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각 조 상위 2개 팀과 조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 팀까지 16개 팀이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립니다.

우리나라는 FIFA U-17 월드컵 본선에 7번째 출전하고 1987, 2009, 2019년 달성한 8강이 역대 최고 성적입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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