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특히 눈에 많이 띄는데, 그 이유는 올해 가을철 온도가 예년보다 1도에서 2도 올라가는 등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개체 수가 증가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벌레가 활엽수 잎을 갉아먹으며 가로수와 농경지 과수목 등에 피해를 주는 유충인 데다, 바닥이나 도로 등에 떨어지면서 시민들에게도 불편을 주고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방제는 쉽지 않은 상황이에요.
한강공원의 경우 상수도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보니 살충제 같은 화학약품은 사용할 수 없다고 기사에서는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 X(구 트위터),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