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약 55km 떨어진 다닝에서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네팔 지진센터가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네팔 지진센터 발표를 인용해 오늘(22일) 오전 7시 39분쯤 강진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진원은 지하 13km 지점입니다.
지진 발생으로 다닝 지역의 주택 여러 채가 파손됐으나 사상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신화통신이 현지 고위 공무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오늘 지진의 진동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도 느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네팔 지진센터에 따르면 네팔에선 올해 들어 지금까지 규모 4.0에서 6.3에 이르는 지진이 총 58차례 일어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