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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어시스트…독일 축구 슈투트가르트, 6연승 질주

정우영 어시스트…독일 축구 슈투트가르트, 6연승 질주
항저우 아시안게임 득점왕에 오른 정우영 선수가 도움을 기록한 독일 프로축구 슈투트가르트가 6연승을 내달렸습니다.

슈투트가르트는 독일 베를린 알텐 푀르스테라이 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과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정우영은 후반 38분 교체 투입돼 팀의 세 번째 득점 상황에서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2대 0으로 앞선 상황에서 엔조 밀로와 교체된 정우영은 후반 43분 데니스 운다브의 헤딩 득점 때 크로스를 올려 공격 포인트를 따냈습니다.

정우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8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고, 17일 베트남과 국가대표 친선 경기에서도 득점을 올리는 등 최근 상승세가 돋보였습니다.

아시안게임과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 그는 첫 경기부터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6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정우영은 이번 시즌 소속팀에서 아직 득점은 없고, 9월 초 프라이부르크전 도움에 이어 어시스트 2개를 기록했습니다.

당시 프라이부르크전을 뛰고 곧바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 자신이 출전한 경기 기준으로는 소속팀에서 2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배달했습니다.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정우영에게 평점 6.95점을 줬습니다.

슈투트가르트는 9월 초부터 6연승을 내달리며 7승 1패를 기록, 7승 1무의 레버쿠젠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정우영의 팀 동료 세루 기라시는 이날 전반 16분에 한 골을 추가, 이번 시즌 14골로 득점 1위를 질주 중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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