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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사우디 리야드 도착…중동 국빈 방문 시작

윤 대통령, 사우디 리야드 도착…중동 국빈 방문 시작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도착해 4박 6일간 중동 지역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리야드공항에 착륙해 현지 인사들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다음 날인 오늘(22일)부터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 및 오찬 등 국빈 일정을 시작합니다.

양국 경제인 300명이 참석하는 한·사우디아라비아 투자 포럼(22일), '사막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포럼(24일) 참석 등도 예정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후 카타르 도하로 이동, 25일 카타르 군주(에미르)인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와 정상회담을 하고 국빈 오찬을 함께합니다.

순방에는 사우디아라비아 130명, 카타르 59명 등 경제 사절단도 동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5일 늦은 오후 귀국길에 올라 26일 오전에 한국에 도착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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