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에서 90도로 꺾여 들어가는 환상적인 퍼팅 장면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10번 홀 지한솔의 8.4m 버디 퍼트인데요.
똑바로 굴러가다가 홀 옆에서 왼쪽으로 꺾이더니 멈추는 듯하다가 들어갑니다.
활짝 웃는 지한솔 선수.
무슨 광고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네요.
하나 더 보시죠.
김민별의 13번 홀 벙커샷이 그대로 홀 속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선두는 임희정인데요,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로 사흘 연속 단독 1위를 달리며 시즌 첫 승과 통산 6승에 다가섰습니다.
이소미가 1타 차로 바짝 따라붙어 최종일 우승 경쟁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