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새벽 3시쯤 경기 부천시 춘의동의 한 오토바이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철골조로 된 176.27㎡ 규모의 2층 창고와 1, 2층에 보관 중이던 오토바이 70대, 집기 등이 불에 타 약 7,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불은 창고 안쪽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창고 관계자는 "새벽 오토바이 배송을 마치고 창고로 돌아오던 중 불꽃이 보여 출입문을 열고 안에 있던 강아지를 데리고 대피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