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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소년 베츠차트, 다음 달 PGA투어 출전…2014년 이후 최연소

15세 소년이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합니다.

골프전문매체 골프채널은 15세 소년 올리버 베츠차트가 11월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버뮤다 포트로열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버뮤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21일 보도했습니다.

베츠차트가 다음 달 이 대회에 출전하면 2014년 관톈랑(당시 14세) 이후 가장 어린 나이에 PGA 투어에서 경기한 선수가 됩니다.

베츠차트는 작년에도 버뮤다 챔피언십 지역 예선에 출전했다가 한 타 차로 고배를 마셨지만 재수 끝에 대회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베츠차트는 지역 언론과 인터뷰에서 "올 한해 내 목표였다. 믿기지 않고 매우 흥분된다"고 말했습니다.

버뮤다 챔피언십은 PGA 투어 가을 시리즈 7개 대회 중 여섯 번째 대회로 내년 시즌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한 선수들이 주로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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