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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예선 1차전, 11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개최

북중미 월드컵 예선 1차전, 11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개최
▲ 베트남전 앞두고 훈련하는 축구 국가대표팀

한국 축구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첫 경기가 다음 달 16일 서울에서 열립니다.

대한축구협회는 11월 16일 예정된 싱가포르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1차전 경기 장소가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시간은 밤 8시입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싱가포르, 중국, 태국과 함께 C조에 포함됐습니다.

첫 상대인 싱가포르는 1차 예선에서 괌을 물리치고 2차 예선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2차 예선에선 36개국이 4개 팀씩 9개 조로 나눠 경쟁해 각 조 1∼2위 팀이 월드컵 3차 예선에 진출하고 202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 출전권도 받습니다.

2027년 아시안컵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월드컵 본선에 나서려면 2차 예선을 통과한 18개국이 3개 조로 나눠 겨루는 3차 예선에서 조 2위 안에 들어야 합니다.

3차 예선에서 조 3위나 4위가 되더라도 4차 예선에서 한 번 더 본선행에 도전할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한국은 싱가포르와 2차 예선 첫 경기 이후 11월 21일 중국과 원정 경기, 내년 3월 태국과의 홈·원정 2연전 등을 이어갑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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