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의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가 붙잡혔습니다.
익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A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군은 지난 18일 오전 5시 40분쯤 익산시 중앙동의 한 금은방에 망치로 유리문을 깨고 들어가 1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과 모조품 등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추적해 A 군을 대전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와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공범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들의 신원과 주소지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