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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혐의 모두 인정…"매일 반성, 마약 예방 앞장설 것"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남태현 씨가 어제(19일) 첫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남태현 씨는 매일 반성하고 있다며, 마약 예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가수 남태현 : 마약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현 사회의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마약 예방에 있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
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남태현 씨는 지난해 전 연인 서 모 씨와 함께 필로폰 0.5g을 술에 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엔 혼자 0.2g을 투약하기도 했는데요.

어제 재판에서 이런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남태현 씨는 재판 전 취재진 앞에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현재 마약 재활 시설에 입소해 매일 반성하고 있다는데요.

이어 마약 예방을 위해서는 모든 걸 하겠다며, 앞으론 선한 영향력을 끼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2일, 남태현 씨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출석해 재활치료와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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