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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사우디 꺾고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 2연승

남자 핸드볼, 사우디 꺾고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 2연승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 2연승을 달렸습니다.

홀란두 프레이타스(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29대 27로 승리했습니다.

한국은 21일 인도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한국은 조 2위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보였던 사우디에 승리하면서 토너먼트 진출 전망을 밝혔습니다.

26대 22로 앞서나가던 한국은 막판 2골 차로 쫓겼으나 골키퍼 김동욱(두산)의 선방에 힘입어 승리를 매조졌습니다.

11개국이 참가하는 아시아 예선은 2개 조로 나뉘어 치르는 조별리그의 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1위는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2위는 내년 3월에 치러지는 세계예선 출전권을 확보합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카타르, 중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로는 한 번도 올림픽 본선 무대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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