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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3일의 휴가'로 3년 만에 스크린 컴백

신민아

배우 신민아가 영화 '3일의 휴가'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 분)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 분)의 힐링 판타지를 그린다.

신민아는 미국 교수직을 내려놓고 돌연 시골집으로 돌아온 딸 '진주' 역할을 맡아 깊은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스크린 컴백은 2020년 영화 '디바' 이후 약 3년 만이다.

신민아는 "하늘에서 휴가를 받은 엄마가 딸을 만나러 온다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새로웠다"라며 '3일의 휴가'의 특별한 설정과 차별화된 매력에 대해 전해 그가 전할 따스한 감동과 힐링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그는 "연기를 하면서 '역시 김해숙 선생님은 다르시구나'하는 생각을 했다. 선생님의 눈빛으로 서사가 완성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라고 전해 김해숙과 함께 선보일 특별한 모녀 케미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신민아의 섬세한 연기로 따뜻한 감동과 여운을 예고하는 영화 '3일의 휴가'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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