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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추락사 연루' 이태원 클럽서 마약한 11명 적발

'경찰관 추락사 연루' 이태원 클럽서 마약한 11명 적발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경찰관 추락사' 사건에서 마약 공급처라는 의혹을 받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클럽에서 마약을 투약하거나 매매한 11명을 검거하고 이 중 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클럽에서 케타민과 엑스터시 등을 투약하거나 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구속된 30대 남성 A 씨는 간이시약 검사를 통해 일부 마약류에 대해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주거지에서도 케타민과 엑스터시 등 2종 이상의 마약류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말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A 씨와 함께 태국으로 원정을 가 마약을 한 의혹을 받는 지인 3명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 현직 경찰관 B 씨가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하자 경찰은 이 경찰관이 속한 모임에서 집단으로 마약 투약을 한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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