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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2024년 1·2군 코치진 확정…다음 주 원주서 마무리 훈련

키움, 2024년 1·2군 코치진 확정…다음 주 원주서 마무리 훈련
지난해 한국시리즈 준우승팀에서 올해 꼴찌로 급전직하한 프로야구 키움이 2024년 1·2군 코치 보직을 일찌감치 확정했습니다.

오늘(17일) 키움 구단의 발표를 보면, 홍원기 감독을 중심으로 김창현 수석코치, 마정길 불펜 코치, 박도현 배터리코치, 오윤 타격코치, 권도영 수비 코치가 내년에도 1군 선수단을 이끕니다.

여기에 이승호 투수코치와 문찬종 1루 및 외야 수비 코치, 박정음 작전 및 주루코치가 1군 코치로 새롭게 합류합니다.

퓨처스 팀 코치진은 설종진 감독, 송신영 투수코치, 김동우 배터리코치, 김태완 타격코치, 채종국 내야 수비 코치로 구성됐습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박준태는 퓨처스팀 외야 및 주루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합니다.

키움, 2024년 1·2군 코치 보직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연합뉴스)

재활 및 잔류군은 노병오 투수코치와 강병식 야수 코치가 담당합니다.

키움은 박재상 1군 작전 및 주루코치, 김지수 1루 및 외야 수비 코치와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키움 마무리 훈련 참가 명단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연합뉴스)

코치진을 확정한 키움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태장체육단지 야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을 합니다.

홍원기 감독과 코치 10명, 선수 35명이 참가하며, 2024년 입단 신인선수들은 11월 1일 합류합니다.

홍 감독은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첫걸음인 만큼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포지션별 유망주를 발굴하고 신인 등 새로운 얼굴들의 기량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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