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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 남편' 된 박서준, '더 마블스' 분량은 얼마나 될까

박서준

배우 박서준의 '더 마블스' 단독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영화 속 분량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15일 마블 스튜디오 공식 SNS에는 "'더 마블스'를 위한 새로운 캐릭터 포스터"라며 "11월 10일 극장에서 개봉한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포스터가 올라왔다. '더 마블스' 주인공 브리 라슨과 함께 사무엘 L. 잭슨, 테요나 패리스, 이만 벨라니, 고양이 구스 그리고 한국 배우 박서준의 단독 포스터가 공개됐다.
박서준

박서준은 이번 작품에서는 캡틴 마블의 남편 '얀'으로 분했다. 포스터 속 박서준은 장발의 헤어스타일이 돋보였다. 굳게 다문 입술과 진중한 눈빛은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기 충분했다.

영화를 연출한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박서준의 캐릭터는 정말 대단하다. 그와 캡틴 마블(브리 라슨 분)의 관계는 정말 재미있을 것"이라고 귀띔한 바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캐릭터와 분량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더 마블스'는 역대 마블 영화 중 가장 짧은 러닝타임이 될 것으로 알려진 영화다. 외신들은 '더 마블스'의 러닝타임을 93분으로 예측했다. 이 시간 동안 박서준이 얼마만큼 등장할지도 관심사다.
더 마블스

물론 분량 보다 중요한 것은 존재감이다. '더 마블스'의 전작인 '캡틴 마블'의 경우 고양이 구스가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한 바 있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통한 존재감 입증이 돼야 성공적인 할리우드 데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마블스'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슈퍼히어로 캡틴 마블의 두 번째 이야기로,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더 마블스'는 오는 11월 8일 개봉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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