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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우나에 빈대 출몰 확인…"찜질방 운영 잠정 중단"

인천시 서구는 최근 빈대가 나왔다는 사우나를 점검한 결과, 찜질방 매트 아래쪽에서 살아 있는 빈대 성충과 유충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서구는 업체에 경고 처분을 한 뒤 추후 점검에서도 문제가 있으면 영업 정지 등으로 처분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사우나 측은 당분간 찜질방 운영을 중단한 뒤 보건소와 함께 소독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한 유튜브에 사우나 매트 아래와 바닥 틈 사이에서 빈대 성충과 유충 등 8마리가량을 발견했다는 영상이 올라오면서 위생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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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소송 지원이 필요한 전세 사기 피해자에게 법률구조공단을 통해 변호사를 연결해 주고 수임료를 250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소송 지원은 국토부 전세 사기 피해지원 위원회로부터 피해자 결정문을 받았거나 주택도시보증공사의 피해확인서를 받은 피해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또, 임대인이 사망한 경우 상속이 완료되지 않았더라도 법적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대한 법무사협회 소속 법무사를 연결해 상속재산관리인 선임 청구를 지원하고 재산 관리인의 최초 보수를 정부가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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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청년희망적금의 만기가 되면 신규 청년정책금융 상품인 청년도약계좌로 연계해 납입할 수 있게 하겠다고 추경호 부총리가 밝혔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은 만기 2년 동안 매달 50만 원 한도로 납입할 경우, 정부 지원금까지 합쳐 연 10% 안팎의 금리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만기인 내년 2월 약 200만 가입자들에게 1인당 1천만 원 안팎의 만기환급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지난 6월부터 운영된 청년도약계좌는 매달 70만 원씩 5년간 자유적립식으로 적금하면 최대 5천만 원을 모을 수 있는데, 납입 금액에 따라 정부 기여금이 월 최대 2만 4천 원 지원되고, 이자소득에 비과세 혜택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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