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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개 만지다 얼굴 물려…"부주의한 행동" vs "주인 잘못"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남의 개 함부로 쓰다듬으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아이와 함께 길을 걷던 여성이 길가에 앉아 있는 개를 보더니 다가가서 쓰다듬습니다.

개가 귀여웠던 모양인데, 여성의 손길을 가만히 받고 있던 개가 갑자기 사납게 돌변해 여성에게 달려듭니다.

중국 장쑤성 한 마을, 개 쓰다듬다 봉변 당한 여성

중국 장쑤성의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여성의 비명을 듣고 사람들이 달려 나와 황급히 개를 떼어놓았지만, 여성은 이미 개에게 얼굴을 물려 크게 다친 뒤였습니다.

여성을 공격한 개는 근처 가게에서 키우는 개였는데요.

중국 장쑤성 한 마을, 개 쓰다듬다 봉변 당한 여성

영상이 확산하면서 여성의 부주의한 행동이 개 물림 사고를 유발했다는 지적과 함께, 견주가 개를 좀 더 안전하게 관리했어야 했다는 비판이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남의 개는 눈으로만 보는 게 펫티켓의 기본", "개는 언제든 물 수 있는 동물이라는 걸 왜 다들 잊어버리는 건지", "저런 개를 밖에 내놓을 거면 입마개라도 해야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docb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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