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단은 출국 직전인 오늘(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출영식을 하고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진혁 선수단장, 선수단 본진, 시도 장애인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 임직원 등 약 300명이 참석했습니다.
정진완 회장은 "지금껏 흘려왔던 땀방울의 의미를 이제는 결과로 증명할 때"라며 "국가대표로 대회에 출전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김진혁 선수단장은 "그동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과 장애인체육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수단 모두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해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립니다.
한국은 21개 종목에 345명의 선수단을 파견합니다.
한국 선수단의 목표는 종합순위 4위 달성입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