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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아내' 김다예, 故 김용호 언급 "내가 그곳에 갔을 때 사과해주길"

김다예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세상을 떠난 유튜버 김용호를 언급했다.

김다예는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의 진짜뉴스' 채널 커뮤니티에 김용호에 대한 고소가 당사자 사망으로 기각됐다는 것을 알리며 "판결을 앞두고…. 내가 그곳에 갔을 때 그때는 나에게 사과해 주시길"이라고 덧붙였다.

김다예는 지난해 10월 김용호를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 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다예는 김용호가 허위 사실 25개를 31차례 방송했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김용호가 판결을 앞두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공소 기각 결정이 내려졌다.

김용호는 지난 12일 오후 1시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2019년 식당에서 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 중이었으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 등 유죄를 선고받았다. 또한 연예인들을 협박해 수 억 원을 받아낸 공갈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둔 상황이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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