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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장관 집 앞 흉기 두고 간 40대 남성 검거

<앵커>

사흘 전,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집 앞에서 흉기와 점화용 토치가 발견된 일이 있었습니다. 이걸 두고 간 사람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40대 남성이었는데, 경찰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수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아파트 현관문 앞에서 흉기와 점화용 토치가 발견됐습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오늘(14일) 오후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서 40대 남성 A 씨를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새벽 3시쯤 CCTV가 없는 계단 등을 통해 한 장관 집 앞까지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 신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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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창살 사이로 연기가 계속 나옵니다.

오늘 새벽 2시 20분쯤 서울 구로구의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 분만에 꺼졌지만, 주민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면제공 : 서울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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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한 척이 뒤집힌 채 바다 위에 떠 있습니다.

오늘 아침 6시쯤 경남 마산 원전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 어선과 양식장 관리 어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낚시 어선에 타고 있던 승객 5명이 다쳤습니다.

해경은 두 어선이 방파제를 지나며 서로 발견하지 못해 충돌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창원 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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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히 후진하는 승용차 한 대.

뒤이어 트럭이 빠르게 밀려 내려오더니 승용차와 부딪힙니다.

충돌 후에도 더 미끄러진 트럭은 건물 벽을 들이받고서야 멈춰 섭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오르막길을 오르던 2.5톤 트럭이 미끄러지면서 승용차와 식당 외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고장 났다"는 트럭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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