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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리] 초유의 하마스 공격 그리고 "피의 보복"

육해공 전방위 침투…무너진 이스라엘 방어망

지난 주말 중동의 화약고가 폭발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무장 정파 하마스가 철벽 방어를 자랑하는 이스라엘 방어망을 뚫은 것이다. 하마스는 육해공 전방위 공격을 선택했다. 로켓포 수천 발을 발사했고 육상으로 오토바이를 탄 대원들이 침투했다. 하늘에선 패러글라이딩까지 동원된 침투 작전이 벌어졌고 바다에서도 보트 진입 시도가 이뤄졌다.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세계 최강 군사력을 자랑하는 이스라엘 방어벽이 순식간에 무너졌다.
 

참혹한 민간인 학살 그리고 피의 보복

하마스 공격의 결과는 그야말로 재앙이었다. 하마스 대원들은 수백 명의 민간인을 잔혹하게 학살하고 백여 명을 납치해 돌아가는 충격적인 만행을 벌였다. 이스라엘은 즉각 피의 보복을 선언했다. 가자지구를 겨냥한 대공세가 시작되자 팔레스타인 사상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가자지구 220만 주민들은 전기와 식량이 끊긴 채 두려움에 떨고 있다.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나?

이란과 헤즈볼라의 참전 가능성 등이 제기되며 중동지역 전쟁 위험성은 급증하고 있다. 사태 해결의 키를 쥔 미국, 이란, 사우디는 이 상황을 어떻게 지켜보고 대응하고 있을까? 난제 중의 난제로 여겨져 온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의 비극에 해결의 실마리는 과연 있을까?

SBS 뉴스토리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사태를 긴급 진단해 향후 전황의 추이와 확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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