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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7인의탈출' 엄기준, 황정음에 "하수 같은 짓 관둬라"…정라엘을 죽인 이는 누구?

7탈출

엄기준이 황정음에게 선을 그었다.

13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는 서로가 방다미를 죽인 것이 아니냐고 의심하는 7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매튜리를 유혹하기에 성공한 금라희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그런데 이때 그에게 "큰일 났어, 방다미가 나타났어"라는 차주란의 메시지가 도착해 눈길을 끌었다.

금라희는 곧장 차주란이 오라는 곳으로 갔고, 그곳에서 7인이 다시 만났다. 이들은 서로에게 무슨 일로 불렀냐고 의아해했고 급기야 모두가 방다미와 관련이 있음을 알았다.

서로가 서로를 향해 어떻게 방다미를 아냐고 추궁하던 그때, 주용주의 시신이 담긴 관이 떨어졌고 7인은 혼비백산했다.

그리고 방다미는 라방을 통해 "이 중에 저를 죽인 살인자가 있다. 당신은 날 죽였어"라며 7인을 저격해 눈길을 끌었다.

7인은 화를 내며 방다미를 죽인 것이 누구냐며 서로를 추궁했다. 이에 민도혁은 "난 정말 결백해. 저 날 하루 종일 유치장에 있었다. 나만 화면에 빠져있었다"라며 "빨리빨리 자백합시다. 누가 죽였는지. 지금 한 사람 때문에 죄 없는 사람까지 괴이한 일에 휘말리고 있다고"라고 말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자신이 방다미를 죽였다고 자백하지 않았다. 자신의 과오를 덮기 위해 서로를 향해 칼날을 겨누었다.

그리고 이런 모습을 모두 매튜리가 지켜보고 있었다. 그는 쉽사리 입을 열지 않는 7인을 보며 "아직 실망하긴 이르다. 가장 다급한 이가 늘 먼저 움직이는 법"이라고 확신을 했다.

한참을 싸우던 7인은 주용주의 시신을 없애는 것에 동의했고, 이에 민도혁이 알고 있다는 사설 화장터에서 그의 시신을 화장했다.

다음 날, 금라희와 매튜리의 스캔들이 터졌다. 이에 매튜리는 금라희에게 만나야겠다며 그를 불렀다. 그리고 매튜리는 금라희에게 "스튜디오 대표 자리가 공석이 됐다. 내정자에 도덕적 결함이 있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금라희는 자신의 계획대로 되고 있다고 느끼며 묘한 미소를 띠었다. 하지만 매튜리는 "그래서 말인데 쓸데없는 기대는 말았으면 좋겠다. 당신이 스튜디오 대표가 되는 일은 없을 거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매튜리는 "경고 하나 하자. 앞으로 내 사람들 흔들어서 위치 추적하고 기자 대동해서 사진 찍는 짓 안 했으면 좋겠다. 너무 하수 같다"라며 금라희를 모욕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금라희는 방칠성이 살아있다고 확신하며 그를 돕는 조력자가 이휘소라고 확신하는 차주란의 이야기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져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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