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5 프로를 위해 바꿨다, 애플이 3년 만에 교체한 이 '부품'의 정체 / 오목교 전자상가

 국내 출시가 시작된 바로 오늘부터,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 15 시리즈를 수령해 사용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소비자들이 염원하던 USB C타입 충전 포트가 적용되고, 각종 카메라 기능으로 무장한 이번 아이폰 15 시리즈는 사전예약부터 그 인기가 상당했는데요. 오목교 전자상가에서 아이폰 15 시리즈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알아두면 흥미로울 몇 가지 기능들을 찾아보았습니다. 가장 흥미로운 기능은 역시 프로 맥스 라인업에 적용된 '망원 렌즈'였는데요, 이 렌즈를 활용하면 인물을 더 멀리서 촬영할 수 있는데다 배경 공간을 압축시켜 피사체를 훨씬 돋보이게 만드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인물 사진 모드에서의 촬영(처리) 속도가 매우 빨라진 것도 특이한 지점이었습니다. 아이폰 15 '플러스'와 '프로 맥스' 라인업 모두 전작 최고급 라인업인 '아이폰 14 프로 맥스'의 인물사진 촬영(처리) 속도를 크게 앞설 정도였으니까요. 이 외에도 애플은 무려 3년 만에 아이폰 프로 라인업에 들어가던 '라이다' 센서를 신형으로 교체했는데요,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확인해보니 라이다의 레이저 조사 패턴이 크게 달라진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애플은 왜 이런 '변화'를 단행한 것일까요? 영상을 통해 그 이유를 짐작해 보세요!

기획 : 하현종 / 촬영 : 정훈 박상현 / 편집 : 정혜수 / 디자인 CG : 김태화 / 조연출 : 김다솜 인턴 이명철 / 연출 : 박경흠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