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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발칵 뒤집어 놨는데…국내서도 포착돼 '충격'

최근 프랑스가 올림픽개최를 앞두고 이 빈대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우리나라 인천의 한 찜질방에서도 빈대가 포착돼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프랑스 빈대가 우리나라까지 왔나?'입니다.

최근 곤충 관련 내용을 다루는 한 유튜버가 인천의 한 사우나에서 빈대를 발견했다며 올린 영상입니다.

유튜버는 한 시청자의 제보를 받고 사우나를 찾아 곳곳을 살펴봤는데 주로 매트와 바닥 틈에 빈대가 있었다고 전했는데요.

큰 빈대에 이어 새끼 빈대도 발견됐고, 이는 빈대가 번식 중이라는 신호라고 합니다.

프랑스 발칵 뒤집은 빈대 인천 사우나서 발견

우리나라에서는 1960년에서 70년대를 거치며 빈대가 급격히 줄어들었고, DDT 살충제를 살포한 이후 거의 자취를 감췄습니다.

하지만 드물게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빈대들이 발견되고 있는데요, 빈대에게 물리면 피부에 붉거나 흰색의 부어오르는 자국, 또는 수포나 농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가려움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해당 사우나를 관할하는 구청 측은 빈대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면 적극적으로 방역에 나서겠다고 밝혔는데요, 누리꾼들은 "보기만 해도 스멀스멀 가려운 느낌", "때가 어느 때인데 빈대 걱정을 해야 한다니", "모기는 빈대에 비하면 양반이다 일 커지기 전에 수습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다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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