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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사진 보여주며 "네 아들이다"…추모 집회서 '조롱'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이스라엘에서 건국 75년 만에 최대 규모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각각의 나라별로, 그리고 같은 나라 안에서도 편이 엇갈리는 모양새입니다.

이런 현장만 봐도 말이죠.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이스라엘 민간인 사망자를 추모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뜻이 다른 사람들도 이 자리를 찾은 듯한데요.

하마스 지지자로 추정되는 남성들이 찾아와 스마트폰으로 이스라엘 희생자 시신 사진을 보여주며 "네 아들이다"라고 조롱한 겁니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양쪽으로 편을 갈라 제각각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 영상의 확산으로 많은 사람이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엑스 Catch Up, THE SQUAD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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