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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도로 위 트럭서 화재…폐 배터리 불 타

오늘(12일) 저녁 6시 32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도로 위에 서 있던 기록물 폐기용 5톤 트럭 안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1명과 차량 14를 동원해 약 10분 만인 저녁 6시 44분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트럭 안에 실려 있던 노트북용 폐 배터리 수십 개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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