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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SNS 사진에 누리꾼 '시끌'…차량 문구 뭐길래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갑론을박 부른 차량 문구'입니다.

'신생아가 병원에서 집으로 이동 중입니다. 느려도 양해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예상치 못하게 사람들의 찬반 논쟁을 불러일으킨 차량 문구입니다.

한 방송사 아나운서가 얼마 전 출산 소감과 함께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인데요.

이를 본 사람들은 배려를 강요하는 게 유난이라는 반응과 요즘 같은 시국에 축하할 일이기도 하고 날마다 그러는 것도 아니니 이해할 수 있지 않냐는 의견으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신생아 타고 있어요" 차량 문구에 갑론을박

일부에서는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것 자체에 대해 세상이 이렇게 각박하니 애를 안 낳는 거라며 뼈 있는 비판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이런 걸 보면 배려를 강요당하는 시대가 맞는 것 같다", "노인이 타고 있어요. 수험생이 타고 있어요. 이제 차마다 이렇게 써놓으면 되는 건가", "신생아는 머리 흔들리면 위험하니까, 난 운전하다가 봤으면 양보해 줬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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