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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간 붓고 또 붓고…맛집 항아리 감싼 시커먼 덩어리?

유명한 맛집들은 다 자신들만의 비법이 있다고 자랑하는데요.

그런데 무려 80년 역사를 가진 일본의 한 맛집은 비법이 공개되자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 미나토구 지역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3대째 대를 이어 운영하는 오래된 식당으로 익힌 고기 꼬치 요리가 특히 인기인데요.

그런데 문제는 이 고기 꼬치를 수상한 항아리 속 소스에 푹 담가서 내준다는 점입니다.

대체 얼마나 오랜 세월 닦지 않은 건지 흐른 소스가 두껍게 굳어있는 항아리의 모습에 입이 떡 벌어지는데요.

무려 60년간 씻지 않은 항아리에 새로 만든 소스를 붓고 또 부으면서 영업을 해왔다고 합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깊은 맛을 위한 비법이라는 의견과 위생이 엉망이라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논란이 이어지자 해당 식당은 소스 항아리를 씻었다고 전했으나 여전히 사람들은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ameba, 유튜브 tatsuminetwork, gurude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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