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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 레전드' 세자르X잠브로타, '골때녀'와 뜻깊은 만남…말디니·토티 깜짝 응원도

골때녀

SBS컵 대회 4강 진출을 앞둔 '골때녀' 멤버들과 세계적인 축구 레전드들의 뜨거운 만남이 공개된다.

11일 방송될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역대급 축구 레전드가 '골때녀' 구장을 방문한다. 바로 2010 UEFA 최우수 골키퍼상을 수상한 브라질의 축구 스타 줄리우 세자르와 2006 독일 월드컵 우승의 주역이자 이탈리아 최고의 풀백 잔루카 잠브로타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SBS컵 대회 4강전을 앞둔 '골때녀' 멤버들과 뜻깊은 회동을 가졌다.

'골때녀' 선수들을 대표해 경기장에 자리한 4강 진출 팀 에이스 멤버 이혜정, 김승혜, 허경희, 서기는 그간 갈고 닦아 온 축구 개인기를 선보이며 두 레전드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FC액셔니스타'의 이혜정은 장신의 피지컬을 활용한 헤딩 실력을 뽐내며 경기장의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고 전해진다. 또한, '골때녀'의 홀란드 허경희는 세계가 인정한 명키퍼 줄리우 세자르를 상대로 깜짝 PK 대결까지 펼쳤다고 하는데, 허경희의 예상치 못한 벼락 슈팅에 두 레전드가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이어 멤버들의 축구 실력을 확인한 레전드 선수들은 'FC액셔니스타', 'FC개벤져스', 'FC구척장신', 'FC발라드림' 중 결승에 진출할 두 팀을 예측했다. 잔루카 잠브로타는 고민도 없이 "이 선수가 올라갈 것"이라며 한 선수를 지목했다는데, 과연 이탈리아 레전드 선수가 뽑은 결승 진출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또 다른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프란체스코 토티와 파올로 말디니의 축전도 공개됐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프란체스코 토티와 최강 수비수 파올로 말디니는 '골때녀'의 SBS컵 대회 4강전을 축하하며 열렬한 응원을 담은 축전을 보냈다고 한다. 전례 없던 파격적인 라인업의 응원단과 한층 달아오른 4강전의 열기에 보는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축구계의 전설, 줄리우 세자르X잔루카 잠브로타와 함께한 SBS컵 대회 4강전은 11일 밤 9시 방송될 '골때녀'에서 공개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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