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의 주역인 이강인, 설영우, 홍현석, 정우영 등 4명이 입국 하루 만에 A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대회에서 8골을 터뜨린 정우영은 손가락 8개를 펼치거나 자신의 시그니처 세리머니를 선보이는 등 들뜬 모습을 보여주었고, 금메달까지 꺼내 보이며 밝게 웃었습니다. 박수를 받으며 훈련을 시작한 아시안게임 멤버들은 금메달의 기운을 클린스만호에서도 이어 아시안컵 정조준에 나섰습니다. 우승의 기쁨과 새로운 시작의 비장함이 엿보였던 훈련 현장을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취재: 하성룡 / 영상취재: 박승원 / 구성·편집: 류수아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