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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에 50대 남성 치여 숨져…열차 1시간 넘게 지연

어제(9일) 저녁 서울 영등포역 인근 선로에서 인명 사고가 일어나 일부 열차의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코레일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어제저녁 6시 50분쯤 서울 영등포역과 구로역 사이 선로에 50대 남성이 뛰어들어 부산행 KTX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사고 여파로 열차 탑승객 670여 명은 광명역으로 이동해 열차를 옮겨 탔고, KTX 30대와 일반열차 18대의 운행이 1시간 넘게 지연됐습니다.

사고가 난 선로는 저녁 8시 반쯤 열차 운행을 재개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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