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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륙 중심 일교차 크게 벌어져…곳곳 낮까지 비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오늘(10일) 하늘 맑게 드러나겠고요, 일교차 크게 벌어질 텐데요.

새벽까지는 영서와 경부 북부 지역에 그리고 낮까지는 영동 지역에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고요.

또 우박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 주셔야겠습니다.

하늘은 차차 맑게 드러날 텐데요.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집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 13도로 어제 아침보다 5도가량 낮게 출발하면서 쌀쌀하고요.

낮이 되면 대부분 지역의 기온 2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아침까지는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요.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자세하게 기온도 살펴보시면 오늘 아침 태백의 기온 8도, 대전이 12도에서 출발하면서 쌀쌀하고요.

낮이 되면 전주의 기온 23도, 부산은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 예보 들어 있지 않아서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시기 참 좋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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