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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이엠 포항 공장서 70대 지게차에 치여 숨져

에코프로이엠 포항 공장서 70대 지게차에 치여 숨져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오늘(7일) 오전 9시 55분 경북 포항시 흥해읍 에코프로이엠 신축공장 건설 현장에서 70대 노동자 A 씨가 지게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A 씨는 하청업체 소속으로 신호수 업무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지게차 2대가 자재를 운반 중이었는데, 한 지게차가 다른 지게차를 피하던 중 사람을 쳤다고 구조 당국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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