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연휴의 첫날인 오늘(7일)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 11.8도에서 출발하는데 아침은 쌀쌀하고요.
낮이 되면 서울의 기온 23도, 충주는 22도로 낮 동안 선선할 텐데요.
해가 지고 나면 급격히 쌀쌀해지는 만큼 조금 도톰한 외투 챙겨 나오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한편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늦은 오후에는 남해안과 제주 지역에 가끔 비 내릴 때 있겠고요.
또 밤에도 영동 지역에 비가 오는 곳 있겠습니다.
그 밖의 중부지방의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하겠고요, 남부지방으로는 종일 흐리겠습니다.
아침에는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 낄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기온을 살펴보시면 오늘 아침 홍성의 기온 9.6도, 대구는 12.5도에서 출발하고 낮이 되면 광주와 대구의 기온 22도 예상됩니다.
영동과 남해안, 제주 지역에는 내일까지도 비가 오는 곳 있겠고요.
또 당분간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