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학(26·아산시청)이 단 1㎏ 차로 동메달을 놓쳤습니다.
장연학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남자 109㎏급 경기에서 인상 180㎏, 용상 210㎏, 합계 390㎏을 들어 4위를 했습니다.
3위 루슬란 누루디노프(우즈베키스탄)의 합계 기록은 391㎏(인상 175㎏·용상 216㎏)이었습니다.
장연학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85㎏급에 출전해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체급을 올려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 획득을 노렸지만, 용상 3차 시기 216㎏에 실패해 목표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이 체급 우승은 류환화(중국)가 차지했습니다.
류환화는 용상 3차 시기에서 233㎏을 들어 합계 418㎏(인상 185㎏·용상 233㎏)으로, 합계 417㎏(인상 189㎏·용상 228㎏)을 든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아크바르 주라에프(우즈베키스탄)를 1㎏ 차로 제쳤습니다.
(사진=국제역도연맹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