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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양궁,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단체전 동반 금메달


▲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전 장면

한국 남녀 양궁 대표팀이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단체전 동반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우석(코오롱), 오진혁(현대제철), 김제덕(예천군청)으로 팀을 구성한 남자 양궁 대표팀은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에 세트 점수 5대 1로 승리했습니다.

세트 점수 3대 1로 앞선 3세트에서 맏형 오진혁이 마지막 6번째 화살을 10점에 꽂아 금메달을 확정했습니다.

한국 남자 양궁은 이로써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고, 여자 단체전 우승에 이어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녀 동반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 중국과의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임시현, 최미선, 안산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앞서 임시현과 안산, 최미선이 나선 여자 양궁 대표팀은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아시안게임 단체전 7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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