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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지인, 실종됐던 지적장애 1급 동생 찾았다

문지인

배우 문지인이 지적장애 1급을 가진 동생을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아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난 4일 동생이 실종됐다는 소식을 SNS에 올렸던 문지인은 하루 만에 "감사합니다. 동생을 방금 건강히 찾았습니다. 일단 걱정하실까 봐 소식부터 올려요. 자세한 사정은 다시 올려드릴게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는 소식을 알렸다.

문지인이 실종된 동생을 찾기 위해 수소문하면서 그가 지적장애 동생이 있다는 사실이 처음 알려졌다.

그는 "정신지체(지적장애) 1급 동생이 있다. 근데 오늘 낮 2시경 버스정류장에서 실종돼 지금껏 못 찾고 있다"라며 "동생은 간질까지 있고, 보행이 미숙한 아이라 오늘 밤이 너무 위험한데 수원(이곳에 있을 확률이 크다고 한다), 화성(동탄), 오산 주변에 계신 분들은 제보 부탁드린다"라고 급박하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어 "동생이 자꾸 버스를 타는 버릇이 있어 더 멀리 갔을 수도 있다. 출퇴근 시간이라 버스에 왠지 있을 것 같다. 보신 분들 꼭 좀 제보 부탁드린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줬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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