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오전 11시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주상복합 아파트 타워팰리스 5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인원 98명, 소방차 등 장비 26대를 출동시켜 진화작업에 나섰습니다.
불은 53층 에어컨 실외기 등을 태우고 42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주민 등 150명이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강남소방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