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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D리포트] 화난다고 뜨거운 커피를…무서운 단골 손님

차 안에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입니다.

점원이 음식과 커피를 건네려는데, 운전석에 앉은 남성이 커피를 후려칩니다.

뜨거운 커피가 사방으로 튀자 점원이 당황합니다.

지난 8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발생한 사건인데 뒤늦게 당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운전석에 앉은 남성은 64세 라벨로, 맥도날드 단골손님이었습니다.

[가르시아 / 맥도날드 매니저 : 달걀과 소시지 머핀, 그리고 '시니어 커피'를 주문했다고 들었어요.]

점원은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가르시아 / 맥도날드 매니저 : 커피가 얼굴과 팔에 닿은 것 같아요. 화상은 대부분 팔에 있었어요.]

라벨로는 경찰에 자수했으며 음식 가격 때문에 화가 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단지 1센트, 우리 돈 13원 정도가 더 청구됐다면서 경찰은 라벨로를 중범죄 혐의로 기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취재 : 김용태 / 영상취재 : 박은하 / 영상편집 : 윤태호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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